지창욱·세븐틴 디에잇, '불멸의 화가 반고흐' 전시 재능기부

황소영 2024. 11.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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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과 세븐틴 디에잇, MBN 제공
배우 지창욱과 그룹 세븐틴의 디에잇이 '불멸의 화가 반 고흐, THE GREAT PASSION' 전시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11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THE GREAT PASSION'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원화 76점을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öller-Müller Museum)에서 국내로 공수한 최대 규모 회고전이다.

지창욱은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전달력을 자랑한다. 이번 녹음에서 지창욱은 반 고흐의 열정과 고뇌를 전하기 위해 세심한 감정을 담았다. 지창욱은 '예전에 미국 뉴욕에서 반 고흐의 작품을 처음 봤는데 정말 강렬했다. 영감과 정서적인 충만함을 받았던 인연이 있다'라는 일화를 전했다.

디에잇은 중국어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 K팝 스타 디에잇의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은 다채로운 작품 이야기는 물론 반 고흐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에잇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는 일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냈던 반 고흐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HMG·MBN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센터뮤지엄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반 고흐의 진품 명화전이다.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개막에 앞서 진행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슈퍼 얼리버드'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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