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 휴대전화 번호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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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윤 대통령 부부는 취임 전부터 쓰던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고 있는데, 명태균씨 등 외부 인사들과 연락한 이전과 같은 '사적 소통'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개인 전화를 교체하고 앞으로 외부 연락을 최대한 공식적인 창구로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다자 외교 순방에 김 여사가 동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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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윤 대통령 부부는 취임 전부터 쓰던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고 있는데, 명태균씨 등 외부 인사들과 연락한 이전과 같은 '사적 소통'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개인 전화를 교체하고 앞으로 외부 연락을 최대한 공식적인 창구로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다자 외교 순방에 김 여사가 동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공식 출범시켰고, 윤 대통령이 밝힌 '김 여사 활동 사실상 중단' 기조 하에 앞으로 사안별로 신중하게 판단해서 김 여사 활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어제(7일) 대통령 담화 및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내 활동은 문화예술, 반려동물 등 분야에서 김 여사에게 참석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내년부터 사안마다 상황과 필요성을 봐가며 신중하게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김 여사 활동 보좌를 담당하는 제2부속실장에는 장순칠 전 시민사회비서관이 임명된 가운데, 제2부속실에 영부인의 집무 공간은 따로 두지 않고, 외부 귀빈을 맞는 접견실과 직원들의 업무 공간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2부속실 직원은 장 실장을 포함해 한자릿수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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