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0일 경제·안보 회의 주재…“트럼프 정부 출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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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영향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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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영향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긴급회의에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안보실 3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우리 기업의 활발한 대미 투자, 미국과의 거래 관계 등이 미국의 제조 붐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틀을 갖고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협의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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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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