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매출 8819억원...분기 매출 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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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8819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이던스인 3조5000억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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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감소한 207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영향
올해 3분기 매출액은 88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4936억원을 달성하면서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 1764억원)을 뛰어넘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6.5%가 오른 20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크게 감소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23.6%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을 비롯한 후속 제품들이 3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이던스인 3조5000억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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