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삼광랩트리, 유전체 검사센터 발족

이동오 기자 2024. 11. 8.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광의료재단과 삼광랩트리는 지난 5일 유전체 분석과 관련된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검사센터 발족식을 개최하며 미래 의료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현영 진단검사의학과 대표원장 겸 유전체 검사센터장, 고재봉 삼광랩트리 사장 겸 유전체 검사센터장 등 유전체 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전체 의학·빅데이터 접목한 최첨단 정밀 의료 서비스 구현 위해 설립…미래 의료 혁신에 대한 비전 공개

삼광의료재단과 삼광랩트리는 지난 5일 유전체 분석과 관련된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검사센터 발족식을 개최하며 미래 의료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현영 진단검사의학과 대표원장 겸 유전체 검사센터장, 고재봉 삼광랩트리 사장 겸 유전체 검사센터장 등 유전체 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광의료재단-삼광랩트리 유전체 검사센터 발족식 현장/사진제공=삼광의료재단

이번에 문을 연 유전체 검사센터는 유전체 의학과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최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삼광의료재단의 고품질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정밀 의학에 맞춰 지난해 출시한 Gene-BTI(진비티아이)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를 확대하고, 조기 진단,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 및 모니터링 검사, 동반 진단 검사 등 유전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환자 맞춤형 정밀 의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암 유전체 진단 검사를 중심으로 축적된 한국인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암 예측 및 암 조기 진단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발족식과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는 암 유전체 패널 검사, 암 조기 진단,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질병 예측 등 정밀 유전체 의학 분야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삼광의료재단 유전체 검사센터 지현영 센터장은 "이번 유전체 검사센터 설립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의 특성과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하게 암을 예측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암,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 진단을 목표로 첨단 의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광랩트리 유전체 검사센터 고재봉 센터장은 "100세 시대에 맞춘 유전체 검사센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예방의학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유전 정보 분석을 통해 관리방안을 같이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