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동훈 "특별감찰관 즉시 추진"…민주, 특검법 공세 강화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속도감 있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반성 없는 담화"였다고 비판하면서 특검법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야당이 제기하는 공천 개입 의혹과 김 여사 국정 개입 의혹 그리고 특검법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는데요. 어제 담화와 회견,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김건희 여사가 이달 중순 예정된 윤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김 여사의 국내 활동도 최소한으로 축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대외 활동에 대해 외교 관례와 국익상 필요한 경우를 빼고는 사실상 중단하겠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후속 조치가 이뤄진 점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해 17%를 기록했고요, 부정 평가는 74%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 날에 담화와 회견이 진행됐기 때문에 반향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 분석, 그리고 담화와 회견이 지지율에 어느정도 영향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지원했던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지원을 자진 철회 했다는 소식이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이부분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질문 5> 회견 이후 침묵을 이어온 한동훈 대표가 오늘 오전 SNS에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께서 현 상황에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을 국민들께 약속하셨다"며 '속도감 있는 실천'을 촉구했고요. 당은 즉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 대표의 입장 발표가 다소 늦어진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자신의 일부 요구 사항을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긍정적인 해석을 한 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법 처리를 예고한 14일 국회 본회의 전에 특별감찰관 논의 의총을 열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의총이 언제쯤 열릴지,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7>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명 씨의 변호인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은 '제2의 윤지오' 사건"이라고 주장했고요. 명 씨와 변호인 모두 추가 폭로는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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