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시화병원에 최신식 CT '소마톰 프로펄스' 첫 설치

박정렬 기자 2024. 11. 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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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최초로 소개된 인공지능(AI) 기반 듀얼소스 CT(2개의 X선 튜브와 검출기를 장착한 CT) 장비 '소마톰 프로펄스'(SOMATOM Pro.Pulse)가 국내 처음으로 시화병원에 설치됐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시화병원에 국내 1호로 소마톰 프로펄스 장비를 설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화병원이 지역사회의 많은 환자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해서 공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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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신식 듀얼소스 CT '소마톰 프로펄스'가 국내 최초로 시화병원에 도입됐다. 사진은 장비 모습./사진=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난해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최초로 소개된 인공지능(AI) 기반 듀얼소스 CT(2개의 X선 튜브와 검출기를 장착한 CT) 장비 '소마톰 프로펄스'(SOMATOM Pro.Pulse)가 국내 처음으로 시화병원에 설치됐다.

시화병원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응급의료·심뇌혈관질환 진료 부문에서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 운영 등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국내 대형병원이 보유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신형 3T(테슬라)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와 3세대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혈관조영장비인 '아티스 지 바이플레인'(Artis zee biplane)과 '아티스 지 플로어'(Artis zee Floor) 등을 설치하며 환자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8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에 따르면 시화병원이 새로 도입한 '소마톰 프로펄스'는 기존의 싱글 소스 CT로는 구현할 수 없던 다양한 고난도 검사가 가능하다. 불필요한 방사선 저에너지 차단 기능과 AI 자동화 검사 워크플로우를 통해 방사선 피폭을 줄이면서도 고품질 3차원 CT 이미지를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심박수가 높은 환자부터 △외상 △무의식 △고령 △소아 등도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시화병원에 국내 1호로 소마톰 프로펄스 장비를 설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화병원이 지역사회의 많은 환자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해서 공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도입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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