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축구팬 공격받아...네덜란드로 수송기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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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축구 팬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정부가 수송기를 급파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저녁 암스테르담에서는 네덜란드 축구팀 아약스와 이스라엘 축구팀 마카비 텔아비브 간 경기가 열렸습니다.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이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에 따르면 경기 직후 마카비 텔아비브 팬 수백 명이 경기장을 떠나던 도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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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축구 팬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정부가 수송기를 급파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저녁 암스테르담에서는 네덜란드 축구팀 아약스와 이스라엘 축구팀 마카비 텔아비브 간 경기가 열렸습니다.
아약스는 5대 0으로 마카비 텔아비브를 이겼습니다.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이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에 따르면 경기 직후 마카비 텔아비브 팬 수백 명이 경기장을 떠나던 도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상황을 보고받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곧장 수송기 2대를 급파해 자국민들을 도울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이 네덜란드 정부의 협조를 받아 구조 임무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엑스를 통해 "축구 경기를 보러 갔던 팬들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잔인한 공격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공격의 성격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네덜란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최소 57명을 연행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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