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수서도 청소 맡겨주세요”청소연구소, 영남·호남권에도 서비스

홈클리닝 서비스 지역에 7개 도시 추가
원룸청소·이사청소 등 서비스 점차 확대

청소연구소는 영남과 호남권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연구소>

생활연구소가 운영하는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영남과 호남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포항과 경주, 완주, 전주, 광양, 순천, 여수 등에서도 집 청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소연구소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도권과 6대 광역시, 청주시, 세종시, 창원시 등에서 청소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추가된 영남 호남권역에서 청소 수요와 매니저 일자리 문의가 크게 늘어나 서비스 지역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소연구소의 집 청소 서비스는 재구매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체 고객의 88%가 재구매해 이용하며, 정기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65%에 육박한다.

청소연구소는 이번 지역 확대에 따라 신규 매니저를 모집하고, 매니저 양성과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지역에서 가입한 고객에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더 많은 고객에 편리하고 전문적인 생활 청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니저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지역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소연구소는 기본 집 청소부터 설거지, 화장실청소, 분리수거 등을 지정하면 매니저가 방문해 클리닝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상반기에는 8평 이하의 원룸 청소와 이사 입주 청소로도 서비스 범위를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