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이익 21억원…전년比 65% 감소

2024. 11. 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296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65.4% 감소했다.

국내 패션시장 전반의 침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어뮤즈는 올 3분기 누계 매출(421억원)이 지난해 연간 매출(368억원)을 이미 넘어서며 실적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960억원 기록
“어뮤즈 인수 등 4분기 실적 반영예정”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296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65.4% 감소했다.

국내 패션시장 전반의 침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틱사업은 자체 브랜드 육성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비디비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춰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며, 스위스퍼펙션과 뽀아레는 아시아와 북미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영뷰티 비건 브랜드 ‘어뮤즈’ 인수를 완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어뮤즈는 올 3분기 누계 매출(421억원)이 지난해 연간 매출(368억원)을 이미 넘어서며 실적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 패션은 최근 론칭한 ‘더로우’, ‘꾸레쥬’, ‘뷰오리’ 등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라리끄·피비 파일로(11월)와 같은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hop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