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코프코리아, ‘리튬 이온교환막 개발 공로’ 포스코 기술대상 O&C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분리막 제조 기업 더블유씨피(393890)는 관계사 더블유스코프코리아(WSK)가 포스코그룹이 주최한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서 포스코 기술대상 O&C(Open & Collaboration)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WSK가 수상한 포스코 기술대상 O&C 상은 포스코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기여한 사외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특별 공로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2차전지 분리막 제조 기업 더블유씨피(393890)는 관계사 더블유스코프코리아(WSK)가 포스코그룹이 주최한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서 포스코 기술대상 O&C(Open & Collaboration)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설비는 양·음이온교환막과 바이폴라막의 전기적 특성을 이용해 리튬 추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모든 리튬 생산 업체들이 주목하는 공정 설비다.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크게 기여한 WSK 기술연구소 IEM개발팀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기술 개발에 참여해 포스코의 염수 리튬 공정에서 기존 기술 경쟁력을 향상했고, 국산화는 물론 탁월한 원가 절감 효과와 더불어 신속 공급 및 교체 대응 등의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돼 이러한 공로를 전적으로 인정받았다” 라고 말했다.
WSK 관계자는 “이온교환막은 10여년의 자체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 혁신 제품으로 이번 설비를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기존 리튬 추출 방식 대비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폐수 및 폐기물,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온교환막은 리튬 추출 외 수처리 및 수전해, 에너지저장, 수소 모빌리티 등 활용 범위가 넓어 앞으로 이온교환막의 미래가치는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관계사인 더블유씨피와 함께 선제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멤브레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