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처럼' 女性 스포츠 이슈 분석 포럼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주목 받는 여성 스포츠의 이슈에 대해 분석하는 포럼이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파리올림픽, 여성스포츠의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2024 여성스포츠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포럼은 '2024 파리올림픽' 직후 대두된 여성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다각적 관점에서 현안을 분석하고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주목 받는 여성 스포츠의 이슈에 대해 분석하는 포럼이 열린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올림픽 최초로 출전 선수 남녀 성비가 5대 5로 균형을 이뤘고, 이에 따른 여자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도 다른 대회 보다 많이 배출됐다. 또 폐막식 때 기존 남자 마라톤 시상식이 메인으로 열렸던 반면, 파리올림픽은 여자 마라톤 시상식으로 대체하는 등 남녀 평등을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파리올림픽, 여성스포츠의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2024 여성스포츠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포럼은 '2024 파리올림픽' 직후 대두된 여성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다각적 관점에서 현안을 분석하고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여성체육 관련 유관기관,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여성체육단체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뿐 아니라 여성체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김도균 경희대학교 교수와 정진욱 동국대학교 교수, 김선희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의 여성 스포츠 이슈 관련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금지현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미정 파리올림픽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 서보영 체육 교사, 손버들 체육동호 등이 발제자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에 동참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위원장 신정희)가 주관한다. 신정희 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여성체육학회와 공동으로 포럼을 준비했다. 학회의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포럼의 학술적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고 포럼 준비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스포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여성스포츠의 새로운 방향 설정 및 향후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자수첩]尹과 닮아 있는 '체육 대통령'
- [단독]김예지 사격 중단 주된 이유는 '악플' 때문 "상처 많이 받아"
- 수사 선상 오른 이기흥 회장, '테니스協 선거 업무방해' 혐의
- '코리안 좀비'와 특훈한 UFC 최두호 "피 튀기는 경기로 2연승"
- "태권도 바통 이어" 韓 전통 무예 택견도 '올림픽 정식 종목' 본격화
-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
- ILO, 정부 '건폭몰이'에 "정당한 노조활동 방해말라"
- 배달앱 상생협의 또 불발…중재원칙 아래 11일 재논의
- "박나래 앞트임 과했었다"…성형외과 의사 재건술 일화 눈길
- '살해 후 사체 훼손' 육군 장교, 신상공개 거부 법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