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파트너십 체결... 서도호 작가 전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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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8일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5월 열리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 5월 개최되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는 한국의 세계적인 예술가 서도호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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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진정한 가치 재확인하는 기회 되길”
제네시스는 글로벌 관객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 기관·예술가들과 예술 관련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와 장기간 협업해 온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제네시스가 이번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 5월 개최되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는 한국의 세계적인 예술가 서도호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대형 설치미술·조각·영상·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대한 예술적 질문이 던지는 것이 전시의 목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의 아트 활동을 유럽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드는 서도호 작가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아 발쇼(Maria Balshaw) 테이트 미술관장은 ”현대차와의 오랜 협력이 테이트 모던이 다양한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이러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도호 작가의 전시는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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