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株 반등 시도…'美수출 계약' LG엔솔 3%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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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에너지를 선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확정되면서 연일 약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종목들이 8일 반등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개장 전 미국 애리조나 법인이 미국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과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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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전통 에너지를 선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확정되면서 연일 약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종목들이 8일 반등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20만500원으로 마감했다. 미국 대선일인 지난 5일부터 사흘간의 약세를 끊고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개장 전 미국 애리조나 법인이 미국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과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상승 출발했다.
이 계약은 5년간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총 67GWh(기가와트시)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셀 가격을 ㎾(킬로와트)당 100달러라고 가정할 경우 최소 8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이차전지 업종에 부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여타 이차전지 업종도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0.47%)이 소폭이나마 상승했고 코스닥시장의 에코프로비엠(0.94%), 에코프로(1.27%), 엔켐(1.40%)도 반등에 성공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역발상'이라는 제목의 이차전지 보고서에서 "미국 수요 전망치 하향과 증설을 위한 보조금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후발 업체들의 공격적인 시장 진입이 제한되며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주요 판가 지표가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세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후발주자인 중국 배터리·소재 업체들의 해외 판매 비중 확대 및 증설 계획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고, 이는 한국 배터리 소재 업체들에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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