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2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료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상·하수도 요금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물가대책위 결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 4년 동안 상·하수도 요금을 연 9%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일곤 광주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노후관 정비를 통한 지반침하 방지, 하수처리를 위한 시설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시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요금을 일시에 올리지 않고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광주광역시 상·하수도 요금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물가대책위 결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 4년 동안 상·하수도 요금을 연 9%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요금 인상으로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 14㎥(t) 기준 상수도 요금은 월평균 800원, 하수도 요금은 월평균 560원 추가 부담하게 됩니다.
가정용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3단계로 적용했던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 체계로 전환합니다.
광주시는 상수도 요금이 2017년 인상 이후 7년간 동결돼 생산원가의 65% 수준에 그쳐 적자가 누적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인상 요금을 재원으로 167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136억원을 들여 배수지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김일곤 광주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노후관 정비를 통한 지반침하 방지, 하수처리를 위한 시설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시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요금을 일시에 올리지 않고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명태균 씨 검찰 출석 “1원도 받지 않아” [지금뉴스]
- 돈다발 나누는 남성들 잡고 보니?…순찰하던 경찰관 ‘눈썰미’
- 명태균 변호인 “폭로할 것도 없고, 영원히 없을 거니까 기대 말라” [현장영상]
- 끊이지 않는 ‘무면허 운전·음주 뺑소니’…운전자 잇따라 구속 [뉴스in뉴스]
- 허술한 심사 노리고 ‘작업 대출’…직업까지 둔갑
- 긴박했던 어선 침몰 순간…동료 구하러 다시 바다로
- 현관문 사이에 두고 일촉즉발…테이저건 겨누자 돌변 [잇슈 키워드]
- “엄마한테 뭘 배우겠나”…간발의 차로 사고 면했다 [잇슈 키워드]
- 경복궁 담벼락 앞에서 요가를?…“처벌 못 해” [잇슈 키워드]
- [단독] ‘뇌물 수수 혐의’ 세브란스 교수, 동료 메일 무단열람 혐의로 추가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