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대놓고 알려주는 ‘마일리지 잘 쓰는 법’

알뜰하게 마일리지 쓸 수 있는 기회 제공
다양한 마일리지 행사로 고객 만족도 높일 것

대한항공은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쓸 수 있도록 연말까지 다채로운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6월 대한항공의 상용 고객 우대제도 스카이패스(SKYPASS)는 산업정책 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 항공멤버십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은 바 있다.

캐시 앤 마일즈 결제 시 최대 2000마일 돌려준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환급해 주는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노선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마일리지로 결제 후 탑승하면 최대 2000마일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최대 30%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지급할 수 있는 복합결제서비스다.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유용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모든 운임에서 활용할 수 있어 마일리지 사용 범위가 넓다. 또한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하더라도 항공권 전체 운임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쌓인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을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너스 핫픽’도 운영하고 있다. 보너스 핫픽은 고객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보너스 항공권을 새롭게 구매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비스 노선은 동·하계로 나눠 정기적으로 생겨나며 최대 1만 마일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올 겨울철에는 올해 신규 취항한 리스본·마카오·타이중 등을 서비스 노선에 포함해 고객 호응을 얻었다.

대한항공 겨울맞이 풍성한 제휴 행사도 선봬

대한항공은 오는 27일까지 마일리지로 생활 속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SKYPASS Deal)’ 기획전도 진행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스카이패스 딜 사이트에 로그인 후 간편하게 마일리지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겨울 준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습기·손난로 등 생활용품, 설렁탕 등 가정간편식, 카페·베이커리·영화관람권 등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다양한 굿즈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KAL스토어에서도 인기 상품 할인과 기프티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3만마일 이상 대한항공 로고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피자· 햄버거·치킨 등 모바일 할인권을 제공한다. 인기 상품인 대한항공 레디백, 텀블러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2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인 할인 상품과 행사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활용한 제휴사 할인 행사도 다채롭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한진관광 여행상품에 마일리지로 발급한 상품권을 사용하면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한진관광 홈페이지에서 주황색으로 표기된 ‘스카이패스(SKYPASS) 바우처’ 태그가 있는 여행상품에 마일리지로 발급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25일부터는 그랜드하얏트인천의 겨울 한정 특선 뷔페를 기존 공제 마일리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가 대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