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양주서 충전 중 전기자전거 ‘펑’…배터리 과열 추정

권경문 2024. 11. 8. 15:4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전기자전거가 세워져있던 경기 양주시 상가 지하 1층 모습.

그제(6일) 오전 7시쯤 경기 양주시 회정동의 한 4층 상가주택 지하 1층에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주민 5명이 대피하고, 건물 1층 상가 유리창이 깨지는 등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열폭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불이 난 전기자전거는 재판매를 위해 수리를 받고 충전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4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약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권경문 기자 m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