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바다도 승리…경합주 7곳 싹쓸이 눈앞

위재천 2024. 11. 8.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선에서 이미 승리한 가운데 남부 경합주인 네바다주에서도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의 집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바다주에서 개표가 93% 진행된 가운데 약 51%를 득표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47%에 앞서고 있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지목됐던 '7대 경합주' 가운데 6곳에서 승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선에서 이미 승리한 가운데 남부 경합주인 네바다주에서도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를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에서 승리해 선거인단 6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의 집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바다주에서 개표가 93% 진행된 가운데 약 51%를 득표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47%에 앞서고 있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지목됐던 '7대 경합주' 가운데 6곳에서 승리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개표 초반 '선벨트'(Sun Belt)라고 불리는 남부 경합주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어 최대 승부처로 꼽힌 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해 미시간·위스콘신 등 북부 '블루월'(Blue Wall)에서도 연달아 승전고를 울리며 대선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남은 한 곳의 경합주 애리조나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은 52%의 득표율로 해리스 부통령에 5%p 앞서 있습니다. 애리조나의 개표는 76% 진행됐습니다.

이대로라면 트럼프 당선인은 7곳 경합주를 싹쓸이하며 31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완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은 전체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을 얻은 후보가 승리하는 구조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위재천 기자 (w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