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특검법' 야당 주도 법사위 통과…14일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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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 여사 특검법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두 번의 폐기를 거친 후 지난달 17일 세 번째로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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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 여사 특검법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 단독 처리에 반발해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를 신청했지만, 야당 4·여당 2 의견으로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는 28일 재표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두 번의 폐기를 거친 후 지난달 17일 세 번째로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김 여사가 명태균 씨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과정에 개입한 의혹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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