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국토부, 디지털플랫폼 기반 노후계획도시정비 업무협약 체결

정예준 2024. 11. 8.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 인천과 함께 '디지털플랫폼 기반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플랫폼은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을 목표로 하며 LX에서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데이터·3D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정보,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

대전시, 부산시, 인천시, 국토부가 8일 디지털플랫폼 기반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심병섭 본부장, 인천시 이종신 도시균형국장, 국토교통부 김기대 도시정비기획과장, 부산시 하성태 주택건축국장, 대전시 최영준 도시주택국장. /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 인천과 함께 ‘디지털플랫폼 기반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플랫폼은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을 목표로 하며 LX에서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최신 공공데이터,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통합단지(안),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단지계획 및 조망권, 일조량 분석 등 디지털정보를 제공받아 노후계획도시 정비추진 기본계획 등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2023년 초에 착수한 장기택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기초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2025년에는 둔산지구, 송촌지구(법동,중리지구 포함)에 대해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지정되는 특별정비예정구역인 통합단지 중에서 첫 번째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선도지구를 공모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디지털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 관리를 위해 정비지원기구인 LX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