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힘, 통일의 희망'…민주평통 경기지역 청년위원 워크숍

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 청년위원 워크숍이 7일~8일 이틀간 경기 연천에 있는 한반도통일미래 센터에서 '청년의 힘, 통일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민주평통 경기지역 청년위원회 제공

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 청년위원 워크숍이 7일~8일 이틀간 경기 연천에 있는 한반도통일미래 센터에서 '청년의 힘, 통일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민주평통 경기지역 청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민주평통 홍승표 경기부의장, 박일호 연천협의회장 등 시·군협의회장, 이재승 경기지역 청년위원장, 최윤정 수원시 청년위원장 등 시·군 청년위원장 및 청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승 청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의 힘이 곧 통일의 희망"이라며 "경기지역 청년위원 모두가 지역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경기지역 청년위원들이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 청년위원 워크숍이 7일~8일 이틀간 경기 연천에 있는 한반도통일미래 센터에서 '청년의 힘, 통일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민주평통 경기지역 청년위원회 제공

홍 부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자유민주평화통일은 통일에 대한 확고한 국민적 의지가 뒷받침되어야하고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 이탈주민의 탈북과정과 자유 민주시민으로 정착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감상한 뒤, 주인공인 이소연씨의 강연을 듣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대화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연천지역 안보현장과 옥녀봉의 그리팅 맨 등을 돌아보며 자유 민주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