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호 지방정원… 달성군 '세천늪테마정원'에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첫 지방정원이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대에 조성된다.
8일 대구 달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이 대구시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세천늪테마정원은 세천리 일대 위치한 공공 공지로, 달성군은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 등을 통해 세천늪테마정원을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첫 지방정원이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대에 조성된다.
8일 대구 달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이 대구시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지방정원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전국적으로는 10개 지방정원과 2개 국가정원이 있다.
세천늪테마정원은 세천리 일대 위치한 공공 공지로, 달성군은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 등을 통해 세천늪테마정원을 조성했다. 테마정원은 동화를 주제로 ‘어린왕자의 장미정원’과 ‘호빗정원’, ‘일곱난장이의 사과정원’, ‘도깨비의 황금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튤립과 장미꽃, 핑크뮬리 등이 식재돼 있어 지역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달성군은 30억 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등록에 필요한 주차장과 화장실 등 필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방정원 등록이 마무리되는 2025년 6월까지 일대 정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관련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세천늪테마정원의 대구 최초 지방정원 등록 추진은 정원문화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책과 휴양, 문화가 공존하는 테마공간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정원’을 목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윤 대통령은 연락 끊었다는데... 명태균 "지난해 尹 부부와 전화통화" | 한국일보
- "커플 되면 1000만원 쏜다" 서울시 버전 '나는 솔로' 눈길 | 한국일보
- 윤 대통령 지지율 17%.... 한 주 만에 역대 최저치 갱신 | 한국일보
- 조세호, 결혼 후 생긴 변화 "돈 마음껏 못 써" ('놀뭐') | 한국일보
- [현장] "명복을 빕니다" 대구대서 치러진 장례식… 고인은 45세 '사회학과' | 한국일보
- 명태균 "청와대 가면 죽는다"...김 여사에게 '풍수 조언' 통했다? | 한국일보
- 내 입에 들어가는 충치 치료용 드릴이 '알리'서 파는 중국산 미인증 제품? | 한국일보
- 성기구 판매로 '환상의 세계' 안내하는 김소연 | 한국일보
- 전두환 손자 전우원 "아버지 같은 남경필 도움에 마약 끊어" | 한국일보
-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반납한 것 맞다... 검찰 확인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