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70년대 청록색 점화 경매 출품..."24억∼40억 원"

이광연 2024. 11. 8. 15: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의 점화와 김창열의 물방울 그림 등이 이번 달 미술품 경매사 경매에 출품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김환기의 청록색 점화 등 83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환기 작가가 1972년에 그린 '전면 점화' 는 추정가 24억 원에서 40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가로 길이가 세로 길이보다 세 배 정도 긴 화면에 청록색으로 두 개의 부채꼴 형태가 교차하는 그림입니다.

이 작품을 포함해 김환기 작품 총 4점이 출품됐다고 서울옥션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케이옥션도 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133점, 94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합니다.

이번 경매에는 1976년 작품인 '물방울'을 비롯해 김창열의 작품 5점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경매 출품작은 20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