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소규모 학교 공동 현장체험학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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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교원들의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소규모 학교 공동 현장체험학습'을 확대·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 업무 경감 5대 핵심 과제'의 하나로 청주·충주·진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동 현장체험학습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대청댐 수몰지역 소규모 학교(문의·도원분교·행정초)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공동교육과정인 '곰지락 수(水)호대 프로젝트 공동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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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모든 교육지원청 확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원들의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소규모 학교 공동 현장체험학습'을 확대·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 업무 경감 5대 핵심 과제'의 하나로 청주·충주·진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동 현장체험학습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소규모 학교의 학년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각각 도입했다.
시범 교육지원청은 운영지원단을 꾸려 체험학습 관련 '운영계획 수립' '활성화 위원회 개최' '현장 답사' '버스 임차' '계약 절차' 등을 지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대청댐 수몰지역 소규모 학교(문의·도원분교·행정초)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공동교육과정인 '곰지락 수(水)호대 프로젝트 공동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과 손잡고 수회초, 수안보초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형 공동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구정초·초평초를 거점학교로 뽑아 오는 20~22일 '제주도 공동수학여행'을 떠난다. 교육지원청은 계획서 수립, 현장답사, 계약, 프로그램, 항공권 예약, 버스 임차를 지원한다.
충북교육청은 시범운영을 거쳐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의 업무를 줄여 학교가 온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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