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70년대 청록색 점화 경매 출품..."24억∼4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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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의 점화와 김창열의 물방울 그림 등이 이번 달 미술품 경매사 경매에 출품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김환기의 청록색 점화 등 83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케이옥션도 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133점, 94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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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의 점화와 김창열의 물방울 그림 등이 이번 달 미술품 경매사 경매에 출품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김환기의 청록색 점화 등 83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환기 작가가 1972년에 그린 '전면 점화' 는 추정가 24억 원에서 40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가로 길이가 세로 길이보다 세 배 정도 긴 화면에 청록색으로 두 개의 부채꼴 형태가 교차하는 그림입니다.
이 작품을 포함해 김환기 작품 총 4점이 출품됐다고 서울옥션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케이옥션도 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133점, 94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합니다.
이번 경매에는 1976년 작품인 '물방울'을 비롯해 김창열의 작품 5점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경매 출품작은 20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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