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형 스마트팜 7㏊ 조성" 보은군, 기업 4곳과 협약

박병기 2024. 11. 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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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8일 경농 등 업체 4곳과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들 기업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 ICT 기술 교류, 농산물 유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은군은 장안면 장안리 군유지에 7㏊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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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8일 경농 등 업체 4곳과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협약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은 이들 기업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 ICT 기술 교류, 농산물 유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은군은 장안면 장안리 군유지에 7㏊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이 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정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민 교육도 강화하는 중이다.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엿새간 네덜란드를 방문해 첨단 스마트팜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인력 상황을 감안할 때 스마트 농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이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동시에 청년 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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