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자문위원회 한 번도 안 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의원은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확산되는 상황이지만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자영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관련 조례가 제정되자 도 교육청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또, 위원 9명 가운데 5명은 교육청 공무원이었고 외부 위촉위원은 인권과 학교폭력 관련 경력자들로 구성돼 인공지능 기반 불법 이미지합성물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전 의원은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확산되는 상황이지만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명태균 씨 검찰 출석 “1원도 받지 않아” [지금뉴스]
- 돈다발 나누는 남성들 잡고 보니?…순찰하던 경찰관 ‘눈썰미’
- 명태균 변호인 “폭로할 것도 없고, 영원히 없을 거니까 기대 말라” [현장영상]
- 끊이지 않는 ‘무면허 운전·음주 뺑소니’…운전자 잇따라 구속 [뉴스in뉴스]
- 현관문 사이에 두고 일촉즉발…테이저건 겨누자 돌변 [잇슈 키워드]
- “엄마한테 뭘 배우겠나”…간발의 차로 사고 면했다 [잇슈 키워드]
- 경복궁 담벼락 앞에서 요가를?…“처벌 못 해” [잇슈 키워드]
- ‘악마의 바람’에 대형 산불 확산…켈리포니아 주민 만명 대피 [지금뉴스]
- [단독] ‘뇌물 수수 혐의’ 세브란스 교수, 동료 메일 무단열람 혐의로 추가 기소
- 출시 임박 ‘트럼프노믹스’ 시즌2…예고편 분석해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