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후 추락사 아이돌 멤버, 관련자 검찰 조사 중 [할리우드비하인드]

사진=리암 페인

[뉴스엔 이민지 기자]

리암 페인 사망사건으로 3명이 예비 기소됐다.

11월 7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검찰은 원 디렉션 출신 가수 리암 페인 사망과 관련해 호텔 직원과 마약관련자 등 3명을 조사 중이다.

리암 페인은 지난 10월 16일 아르센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호텔 3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리암 페인은 사망 전 술과 함께 코카인, 항우울제 등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 결과 체태에서 코카인, 케타민, 크렉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이 검출됐으며 호텔 방에서도 마약 투약에 사용된 도구들이 발견됐다.

분석 결과 사망 전 약물로 인한 환각 증세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검찰은 추락과 관련해 다른 사람의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리암 페인은 영국 유명 보이밴드 원 디렉션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2015년 원 디렉션 활동이 중단된 후 2019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리암 페인은 전 연인 셰릴 콜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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