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에 3만명 몰려

이재윤 기자 2024. 11. 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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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용가리 치킨' 팝업스토어(행사 매장)에 3만명이 방문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3일까진 진행한 팝업스토어 행사 '용가리가 사라졌다'를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종료를 앞둔 주말인 지난 3일엔 1700명이 방문했다.

이 행사장은 용가리 치킨이 출시된 1999년 감성의 콘셉트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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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용가리 치킨' 팝업스토어(행사 매장)에 3만명이 방문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3일까진 진행한 팝업스토어 행사 '용가리가 사라졌다'를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 매장 개관 2주만에 방문객 1만명을 넘어섰다. 행사 종료를 앞둔 주말인 지난 3일엔 1700명이 방문했다. 마지막 날까지 현장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이 행사장은 용가리 치킨이 출시된 1999년 감성의 콘셉트로 조성됐다. 당시 히트곡과 압도적 사이즈의 공룡알이 있는 포토존, 기념품등이 MZ세대(1980~2000년생)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다트 게임의 경품으로 제공된 용가리 치킨 모양의 인형은 정식 판매를 요구하는 문의가 이어졌다.

신제품 불용가리 치킨과 용가리 불 볶음면을 맥주와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반려견과 먹고 즐기는 야외공간도 호응을 얻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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