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말로 설득하려면"…경인여대 강단에 선 기자·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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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현직 기자 등의 특별강연이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열렸다.
8일 경인여대는 전날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언론인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 기자는 챗GPT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학생들과 함께 작성했다.
김석 경인여대 팀장은 "특강은 우리 대학에서 학보사와 교내방송을 맡고 있는 재학생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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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글쓰기'
김민지 기상캐스터의 '스피치 훈련'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현직 기자 등의 특별강연이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열렸다.
8일 경인여대는 전날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언론인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인여대 학보사와 방송국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머니투데이의 권현수(본부장) 기자와 YTN 김민지 기상캐스터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실용적인 글쓰기·말하기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권현수 기자는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의 전망, 매력적인 글쓰기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권 기자는 장시간 집중하지 못하는 독자들을 감안한 효과적인 기사 작성법을 집중 설명했다. 그는 "현재 또는 앞으로 대다수 독자들은 1분 미만의 짧은 콘텐츠로 원하는 정보를 얻고자 한다"며 글쓰기 전략도 이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사 작성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 기자는 챗GPT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학생들과 함께 작성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는 방송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스피치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발성법, 아나운서 발음 연습법, 어조와 강조 기술 등이다. 김 캐스터는 실제 업무 경험담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자유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김석 경인여대 팀장은 "특강은 우리 대학에서 학보사와 교내방송을 맡고 있는 재학생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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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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