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중 新 프로필 공개…웃음기 싹 사라진 표정

김명미 2024. 11. 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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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율희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율희는 최민환에 대해 "뒷담화를 몇 번 듣기도 했고, 가족들 앞에서 술에 취해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든지, 시부모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한 번씩 쓱 만지기도 했다"며 성추행 피해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율희는 최민환의 지난 2022년 당시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율희는 최근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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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소셜미디어
율희 소셜미디어
율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율희는 11월 8일 소셜미디어에 아무런 멘트 없이 새 프로필 사진 세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율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율희의 차분한 표정에서 배우 분위기가 느껴진다.

앞서 율희는 지난 2018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아이들은 현재 최민환이 양육 중인 상태.

이런 가운데 율희는 지난 달 24일 개인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1년 전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다며 방송에서 고백하지 못했던 진짜 이혼 사유를 폭로했다.

율희는 최민환에 대해 "뒷담화를 몇 번 듣기도 했고, 가족들 앞에서 술에 취해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든지, 시부모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한 번씩 쓱 만지기도 했다"며 성추행 피해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율희는 최민환의 지난 2022년 당시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최민환은 "형 어디 놀러 가고 싶은데 갈 데 있나? 거기에 아가씨가 없다고 한다" "거기는 주대가 어떻게 되나" "금액 텔레그램으로 보내줄 수 있나" "형이 가서 아가씨 초이스 되는지 물어봐 달라" "근처 호텔 갈 데 있나? 모텔도 상관없다" 등 발언을 했다.

영상 공개 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며 파장이 일었고,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FT아일랜드 역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율희는 최근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하기도 했다.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고 협의 이혼했던 율희가 뒤늦게 법적 절차를 밟게 된 것.

율희 사건을 맡게 된 양소영 이혼 전문 변호사는 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이후 아이들 양육에 관여하는 것을 보니 율희 씨가 거의 양육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관여하고 있더라"며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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