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용역 예산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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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충북 청주흥덕)이 국토교통부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증액을 요구했다.
이연희 의원은 지난 7일 국토부 전체회의에서 "청주공항은 '공항개발 종합계획'의 5~6차 예측을 모두 넘어섰고 향후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등으로 그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민간 전용 활주로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내년이라도 바로 할 수 있게 공항개발 조사 사업에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을 국토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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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충북 청주흥덕)이 국토교통부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증액을 요구했다.
8일 이 의원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중부권뿐만 아니라 서울 동남권에서도 여객 수요가 증가해 월 평균 약 39만 명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이용객은 48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연희 의원은 지난 7일 국토부 전체회의에서 “청주공항은 ‘공항개발 종합계획’의 5~6차 예측을 모두 넘어섰고 향후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등으로 그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민간 전용 활주로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내년이라도 바로 할 수 있게 공항개발 조사 사업에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을 국토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청주공항의 입지적 우수성으로 정부 예측치를 벗어날 정도로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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