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침체 여파…신세계인터, 3분기 영업익 6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296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국내 패션시장 전반의 침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다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투자와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패션시장 전반의 침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다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메틱사업은 자체 브랜드 육성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비디비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춰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며, 스위스퍼펙션과 뽀아레는 아시아와 북미로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영뷰티 비건 브랜드 ‘어뮤즈’ 인수를 완료, 코스메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성장성을 높였다. 이번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어뮤즈는 올 3분기 누계 매출(421억원)이 지난해 연간 매출(36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수입 패션은 최근 론칭한 ‘더로우’, ‘꾸레쥬’, ‘뷰오리’ 등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라리끄·피비 파일로(11월)와 같은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인다. 자체 패션 브랜드는 적극적인 리브랜딩과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자주사업은 상품 혁신과 뉴 컨셉 스토어 오픈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투자와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8일 金(음력 10월 8일) - 매일경제
- “‘신음소리’ 어떻게 리허설 하냐”…전 남편 간섭 폭로한 여배우의 정체 - 매일경제
- 벼랑끝 몰린 트럼프, 한국 대우건설이 살려냈다. 美대통령 당선 숨은 공신 [월가월부] - 매일경제
- ‘1조3808억 재산분할’ 오늘 확정되나...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대법 판단은 - 매일경제
- “방송이고 뭐고 그만 둬”…김용건, 신현준에 뼈있는 일침, 무슨일이 - 매일경제
- “3년새 3배 급증”…‘미분양 무덤’ 대구 아닌 이곳이었다 - 매일경제
- 승무원 배 걷어차 넘어뜨렸는데...만취 기내흡연男에 선고된 형량 고작 [여행 팩트체크] - 매일경
- 공원 주차장 차량서 30대 남녀 쓰러진채 발견…남성 숨지고 여성은 호흡곤란 상태로 병원 이송 -
- “죄수복 입고 족쇄 차고”…관광객 늘리려고 중국이 내놓은 상품 ‘경악’ - 매일경제
- UFC 회장의 케이팝 댄스 강사는 여자아이들 소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