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서산에 ‘청년문화센터’ 짓는다

강정의 기자 2024. 11. 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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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농공단지 내에 건립…540평 규모
수석농공단지 내 조성될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충남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수석농공단지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시설과 기숙사 등을 갖춘 청년문화센터는 전체면적 178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996년 준공된 수석농공단지에는 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해 입주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을 비롯해 산업단지 유지보수, 공공 체육시설 설치, 구내식당 리모델링 등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서산시는 농공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서면 노동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 젊은 인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산업(농공)단지 내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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