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제작 어려웠다…이하늬 "해야만 한다는 마음으로 뭉쳐"

태유나 2024. 11. 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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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열혈사제' 시즌2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말했다.

이하늬는 "시즌제로 가는 게 왜 어려운지를 시즌2를 하니까 알게 되더라. 제작사, 채널, 스태프, 배우들까지도 그럼에도 시즌2를 하고자 한다, 해야만 한다,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시즌1에 보내준 성원이 큰 몫을 한 것 같다. 촬영 하면서도 피로감이 없다. 굉장히 달리고 있는데도 즐겁게 촬영을 하니까 또 다른 현장의 맛을 맛보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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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조준원 기자

배우 이하늬가 '열혈사제' 시즌2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말했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제작발표회사 열렸다. 행사에는 박보람 감독,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비비)가 참석했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공조 수사극.

이하늬는 빌러너스 검사에서 정의의 사도로 변신하는 박경선으로 분한다. 이하늬는 "시즌제로 가는 게 왜 어려운지를 시즌2를 하니까 알게 되더라. 제작사, 채널, 스태프, 배우들까지도 그럼에도 시즌2를 하고자 한다, 해야만 한다,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시즌1에 보내준 성원이 큰 몫을 한 것 같다. 촬영 하면서도 피로감이 없다. 굉장히 달리고 있는데도 즐겁게 촬영을 하니까 또 다른 현장의 맛을 맛보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다양한 현장을 만나다 보니 이 현장이 더 귀한 현장이라는 걸 알겠더라. 이 현장에서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충만히 즐기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 처음부터 마지막회를 찍는 듯한 케미로 달리니까, 시즌제가 이래서 무섭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열혈사제2'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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