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충북문화재단 '회계처리 문제' 감사 의뢰

김용빈 기자 2024. 11. 8.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충북문화재단의 각종 회계 처리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감사관실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은 8일 충북문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제출한 예산 집행 내역 등 회계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감사관실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문위는 지난 6일 문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나 제출 자료 부실로 감사를 조기 종료하고, 이날 2차 감사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계 금액 하나도 맞지 않아"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도의회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충북문화재단의 각종 회계 처리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감사관실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은 8일 충북문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제출한 예산 집행 내역 등 회계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감사관실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최초 보고했던 세부 내역과 견적서, 계약 내용 등이 2~3회 추가로 제출한 자료의 회계 금액과 하나도 맞지 않는다"며 "재단이 체결한 각종 계약 단가가 부풀려졌다는 의혹도 있다"고 했다.

행문위는 이날 중 감사관실에 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행문위는 지난 6일 문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나 제출 자료 부실로 감사를 조기 종료하고, 이날 2차 감사를 진행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