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걸으며 힐링"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이순신바다공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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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걸음,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 인식 개선과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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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걸음,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 인식 개선과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250여명이 참가해 이순신 바다공원 인근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1.5㎞ 구간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장기자랑과 보물찾기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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