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형서 "구원받는 기분, SBS 국장님께도 감사해" [TD현장]

김진석 기자 2024. 11. 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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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의 배우 김형서가 감사한 마음을 표출했다.

8일 서울시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열혈사제' 마지막 회는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성황리 마무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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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열혈사제2'의 배우 김형서가 감사한 마음을 표출했다.

8일 서울시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보람 감독과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비비)가 자리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앞서 '열혈사제' 시즌 1은 첫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되어 이목을 끈 바 있다. '열혈사제' 마지막 회는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성황리 마무리되기도 했다. 게다가 '열혈사제'는 주조연들의 매력이 확실하고 그 캐릭터들을 서로 잘 조화시켰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이날 시즌2에 합류하게 된 김형서는 "처음 시작에는 일이 너무 잘됐으니까 하는 야망에서 시작하게 됐다. 점점 선배님들이나 많은 작품을 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현장은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형서는 연이어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구원받는 기분이었다. 제 개인적인 인생에도 크게 다르게 된 부분이다. SBS 국장님께도 감사하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열혈사제 2'는 이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열혈사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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