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금성호 침몰'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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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 해역에서 부산선적 어선이 침몰해 12명이 실종된 가운데, 부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 지원과 선원 가족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에 나섰다.
부산시는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연근해어선 사고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금성호 선사 사무실이 있는 부산 중구는 재난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어업지도안전팀장 등 2명을 제주도 현지에 급파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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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 해역에서 부산선적 어선이 침몰해 12명이 실종된 가운데, 부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 지원과 선원 가족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에 나섰다.
부산시는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연근해어선 사고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이날 사고 이후 재난대책본부 사고수습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한 뒤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금성호 선사 사무실이 있는 부산 중구는 재난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어업지도안전팀장 등 2명을 제주도 현지에 급파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또 실종자와 사망자 가족에 대한 사후 대책 지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부산 선적의 대형선망 본선인 제135금성호는 이날 오전 4시 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승선원 27명 중에 한국인 4명과 외국인 9명 등 11명은 구조됐고, 한국인 2명은 사망했다.
실종자도 12명 발생해 해경과 민간어선 등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자 중 10명이 한국인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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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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