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또 장외집회…투쟁과 타도만 외쳐"

정수연 2024. 11. 8.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주말 장외집회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를 거듭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주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장외집회에 나선다고 한다"며 "170석을 거느리고도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투쟁과 타도만 외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장외집회에 있지 않다. 민생은 시장에 있고, 서민의 삶터에 있다"면서 "책임은 피하고 투쟁할 광장만 찾는 게 오늘 민주당의 자화상"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주말 장외집회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를 거듭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주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장외집회에 나선다고 한다"며 "170석을 거느리고도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투쟁과 타도만 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1심 선고를 목전에 둔 시점, 결국 이 대표의 '방탄 정치쇼'에 다름 아니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책임지지 않는 자리에서 손쉽게 정권 타도를 외치기가 운동권 정치의 본질"이라며 "해법 없는 광장정치가 반복되는 사이 무너지는 건 국민의 삶"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장외집회에 있지 않다. 민생은 시장에 있고, 서민의 삶터에 있다"면서 "책임은 피하고 투쟁할 광장만 찾는 게 오늘 민주당의 자화상"이라고 덧붙였다.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