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권상우' 딸 리호 "엄마 일 하러 가면 아빠는 밥 다 태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손태영이 권상우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7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아들과 대화하다 충격받은 손태영 (딸리호,아들룩희,할로윈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할로윈데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차를 이용해 딸 리호를 데리러간 손태영은 리호와 다정하게 일상을 공유했다.

손태영은 "엄마는 여자 학교를 나왔다"고 말했고, 리호는 엄마와 아빠가 어떻게 만나서 결혼을 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손태영은 "아빠는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절친한 삼촌이 소개해 줬다"고 말했다. 실제 두 사람은 배우 김성수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손태영은 "잘 소개시켜 준거 같아? 그래서 너네가 태어났다"고 말했고, 리호는 "엄마가 낫다"며 "한국에 살았을 때 엄마가 일하러 가면 아빠가 우리를 케어했는데 아빠가 밥을 다 태웠다. 그래서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정말 다 태웠다"고 불평했다. 그러자 손태영은 "아빠 그래도 김치볶음밥이랑 떡볶이, 라면은 잘 한다"며 남편 권상우를 감싸 훈훈함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