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축제 만든다’, 내 손안의 키오스크 ‘잇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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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전국 각지에서 축제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개최되면서 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안전하고 효율적인 축제 운영을 돕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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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전국 각지에서 축제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에만 공공기관에서 1080여 개의 축제, 민간 축제까지 포함하면 1300여 개의 축제가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평균 3.56개의 축제가 열린 셈이다. 말 그대로 ‘축제의 민족’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개최되면서 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안전 관리나 질서 유지에 소홀할 경우 자칫 대형 참사를 부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안전·재난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은 그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방재 안전직 공무원 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8월 기준 전국 지자체 방재안전직은 821명에 그쳤다.
이러한 가운데, 안전하고 효율적인 축제 운영을 돕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잇잇(Eat It)이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잇잇(Eat It)이다. 축제 주최자와 방문자를 연결해 편리한 현장 주문 및 결제, 위치 기반 정보, 행사 정보 알림 등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세부적으로 잇잇을 살펴보면 먼저 검색 없이 클릭만으로 행사장 내의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문 완료 알림이 올 때까지 다른 축제 존을 즐기면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줄을 서느라 인파가 대거 몰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한정된 공간에서 대기 줄을 줄여 제로웨이팅을 제공할 뿐 아니라, 팝업 스토어나 미술관 큐레이팅 형태로 특정 장소나 콘텐츠, 부스 등 축제 기획자의 의도를 알려주는 큐레이팅 기능을 더해 한층 풍요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앱 유저나 야외에서 축제 광고를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서비스 하나로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잇잇 박승솔 대표는 “축제 전부터 모객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축제 과정에서 얻는 비정형 데이터들을 마이닝한 후 분석해 다음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2024년의 대학 축제, 노원 수제맥주 축제, 빅터 주관 전국 배드민턴 대회 행사 도입 사례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S.F.C 푸드트럭 클럽과 함께 지자체 행사 및 사기업 행사들 100회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간 2000만 명에 달하는 외국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어려워진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화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착에도 도움을 주며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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