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7%’…대통령실 “국민 신뢰 얻도록 치열히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 대해 "이번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 대해 "이번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 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1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지난달 29~31일)에서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인 19%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에 2%포인트(p)가 하락하면서 갤럽 여론조사 기준 2주 연속으로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74%로 직전 조사보다 2%p 올라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든과 밀착했던 尹대통령, 트럼프와 ‘케미’ 정말 괜찮을까? - 시사저널
- ‘코인 대통령’의 탄생…트럼프의 귀환, 본격 ‘불장’의 시대? - 시사저널
- 尹대통령, 트럼프 취임 전 만날 수 있을까…정부 “계속 조율” - 시사저널
-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효과’에 역대급 랠리 - 시사저널
- ‘비호감 영부인’ 된 김건희 여사…‘아내 활동 중단’ 요구 앞 尹의 선택은? - 시사저널
- ‘女군무원 살해’ 현역 장교, 신상공개 결정에 반발…이의신청 - 시사저널
- 용산이 내놓은 회견 후 첫 조치는? 김 여사 순방 불참·전화번호 변경 - 시사저널
- ‘경영권 분쟁’ 한미 모녀-형제, 이번엔 장외 신경전 - 시사저널
- 김동조·이기정 등 ‘김 여사 라인’ 건재한데…‘8상시’ 존재 부정한 尹 - 시사저널
- 두 번에 걸친 북한 군부 쿠데타 기도…결말은 ‘참혹’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