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 좋은 김해시 만든다…스타트업 5개년 지원책 수립

최병길 2024. 11.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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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2025∼2029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5년간 창업 전주기 종합지원, 투자재원 조달(펀드 1천억 조성), 창업문화 저변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업체제 구축 등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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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연합뉴스 PG]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2025∼2029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5년간 창업 전주기 종합지원, 투자재원 조달(펀드 1천억 조성), 창업문화 저변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업체제 구축 등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을 추진한다.

4대 전략은 전략산업 연계 기술집약형 혁신 스타트업 양성,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 및 인프라 확대, 창업 친화적 환경 및 도전적인 창업 분위기 조성, 지원기관 협력 플랫폼 조성을 통한 네트워크 및 인재 양성 강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김해 스타트업의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기업투자유치단 내 스타트업지원팀을 신설해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창업 지원 우수기관 벤치마킹, 유관기관 관계자 면담, 스타트업 포럼 간담회, 스타트업 대상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해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방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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