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대출 규제로 10월 아파트 경매 3년 11개월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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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과 대출한도 축소에 따른 매수세 위축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오늘(8일) 발표한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천493건으로 전달 대비 19.1% 증가했는데, 이는 2020년 11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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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과 대출한도 축소에 따른 매수세 위축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오늘(8일) 발표한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천493건으로 전달 대비 19.1% 증가했는데, 이는 2020년 11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건수입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매 건수가 급증해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80건으로 2015년 4월 이래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는 809건으로 2014년 12월 이래 약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로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매물이 대거 출현한 데다 대출 규제 매수세 위축이 심화하면서 매물이 쌓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429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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