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2049 시청률 전체 1위, 장수 프로그램의 힘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가 방송 4회 만에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2049 1.6%, 가구 3.4%,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했다.

11월 7일 방송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대세 코미디언 엄지윤이 게스트로 등장하여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고 지난주에 이어 넉살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보드게임 '할리갈리'에서 진 적이 없다는 고등학생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력 검증을 위해 제작진은 '할리갈리' 게임 개발자 하임 샤피르에게까지 연락했다. 주인공의 할리갈리 게임 영상을 본 할리갈리 게임 개발자 하임 샤피르는 "할리갈리 게임을 한 번도 진 적 없는 사람은 본 적 없다. 주인공이 할리갈리 학원 차렸으면 좋겠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천하제일 반려동물 자랑대회 코너에서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흑백 미식견 '몽실이'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친목회' 코너에서는 '세상에 이런 일이'의 레전드 피리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 이런 1위'라는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용접기능사, 자동차 기관 정비 기능사, 보일러 기능사, 가스 기능사, 타로 심리상담사, 바리스타 등 무려 169개의 자격증을 소지한 주인공의 사연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의 본업이 공개되는 순간, 가구 시청률이 5%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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