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정책기자단 간담회 개최…"국민에 새만금 가치·비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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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8일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정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정책기자단이 직접 제작한 새만금 관련 영상과 글을 시청한 후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제9기 새만금개발청 '퍼스트무버'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14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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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일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정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정책기자단이 직접 제작한 새만금 관련 영상과 글을 시청한 후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은 새만금 정책 현장을 취재해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다.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9년째 꾸준히 국민과 새만금개발청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왔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제9기 새만금개발청 ‘퍼스트무버’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14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영상과 블로그, 웹툰 등에서 활동하며 발전하는 새만금의 모습과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하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정책기자단은 새만금을 주제로 각자의 독창적 시각을 담아낸 대표작을 선보였다.
2025년 인스타를 휩쓸 핫플 예정지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백세연 기자는 SNS와 미디어에 적합한 명소들을 발굴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강조했다.
선유도 어촌 마을 체험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강주헌 기자는 전통 어촌 마을이 지닌 소박함과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이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장소로서 새만금을 표현했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정책기자단의 콘텐츠가 국민들에게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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