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첫발…지속가능 도시로의 도약

정진욱 기자 2024. 11. 8.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경제·환경 분야의 전문가 등 외부 위원 21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심의·자문기구이다.

위촉식 이후 첫 회의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추진현황과 위원회의 향후 역할을 공유하며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경제·환경 전문가 26명 위촉
시 정책 지속가능성 강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위촉장 수여를 마치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2024.1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경제·환경 분야의 전문가 등 외부 위원 21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심의·자문기구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사전 검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천시는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2022년 12월에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는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환경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시민, 기업, 행정이 협력하는 체제를 강화해 왔다.

위촉식 이후 첫 회의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추진현황과 위원회의 향후 역할을 공유하며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시 이를 심의하고, 2년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례와 행정계획에 대해선 사전 검토를 수행한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