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카페, 경주 소외계층에 1850만 원 상당 성금·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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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인기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경주1방'(방장 심영미)와 ㈜모이식품(안강읍 양월리)이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과 1650만 원 상당의 동충하초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팬클럽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해주신 '영웅시대 경주1방'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안강읍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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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경주1방', ㈜모이식품과 함께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기부
[더팩트ㅣ경주=최대억 기자] 경북 경주시는 인기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경주1방’(방장 심영미)와 ㈜모이식품(안강읍 양월리)이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과 1650만 원 상당의 동충하초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영웅시대 경주1방’은 2023년 창립 이후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을 기부하고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동충하초 및 라면 세트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심영미 방장은 "가수 임영웅의 선행을 본받아, 경주1방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며 "팬들이 모은 따뜻한 온기가 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웅시대 경주1방’은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팬클럽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해주신 ‘영웅시대 경주1방’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안강읍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모이식품에서 후원받은 동충하초는 안강읍 내 88개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200만원은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지정 기탁돼 지역 특화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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