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번호 교체 검토…사적 통화도 부속실 거쳐 통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사용해 온 휴대전화 번호를 교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부부의 전화기와 전화번호를 교체하는 것은 물론, 사적 통화라도 부속실을 거쳐 통화하는 등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가 개인 전화로 특정 인사와 사적 소통을 이어간 것을 거론하며 "저도, 제 처도 취임 후 휴대폰을 바꿨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사용해 온 휴대전화 번호를 교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태균 씨 등 외부 인사들과 연락한 이전과 같은 일을 차단하고 소통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취지에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소통 방식을 바꾸기 위한 방안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부부의 전화기와 전화번호를 교체하는 것은 물론, 사적 통화라도 부속실을 거쳐 통화하는 등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비공식적인 사적 통화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가 개인 전화로 특정 인사와 사적 소통을 이어간 것을 거론하며 "저도, 제 처도 취임 후 휴대폰을 바꿨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식 출범한 제2부속실은 외부 귀빈을 맞는 접견실과 직원들의 업무 공간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 대외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김 여사의 집무실은 따로 두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간은 기존 청와대 제2부속실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하야하라!" 충남대 교수 80명, 시국선언 발표 - 대전일보
- 尹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할 것…'부부싸움' 많이 할 듯" - 대전일보
- 기회발전특구 이어 도심융합특구 지정… 대전시, 광역 성장 거점 기대 - 대전일보
- 건양대·충남대병원 등 '중증 중심' 상급병원 구조전환 13곳 추가 - 대전일보
- 서산과 당진, 태안 지역에 대규모 단수 사태 발생...보령광역상수도 파손 - 대전일보
-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연내 예타 신청 여부 '촉각' - 대전일보
- 성추문으로 얼룩진 충청지역 상아탑… "대학 구성원 보호해야" - 대전일보
- 충남 서천, 벌목작업 하던 포크레인 150m 아래로 추락 - 대전일보
- '머스크 극찬' 사격 김예지, 소속팀에 사직서 제출한 이유는 - 대전일보
- "버팀목 대출받기 하늘의 별 따기네요"…청년들의 아우성 - 대전일보